중구역사문화자원Database Contents

역사문화자원

  • home >
  • 역사문화자원
  • 수정

 

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275 / 구 제일은행 본점
* 명칭 구 제일은행 본점 이명칭
개요 구(舊) 제일은행(第一銀行) 본점(本店)은 조선저축은행(朝鮮貯蓄銀行)을 모태로 하는 제일은행(第一銀行)이 본점으로 이용하던 건물이다. 제일은행은 1929년에 설립된 조선저축은행을 전신으로 하는 은행으로 1958년에 제일은행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이 건물은 1935년에 축조되어 조선저축은행과 제일은행의 본점으로 이용되었다.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42에 소재한 건물이다. 현재 SC은행의 충무로지점 및 연수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설명 구(舊) 제일은행(第一銀行) 본점(本店)은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42에 소재한 건물로, 제일은행(第一銀行)이 본점으로 이용하던 건물이다. 제일은행은 1929년에 설립된 조선저축은행(朝鮮貯蓄銀行)을 전신으로 하는 은행으로, 광복 후인 1950년의 한국저축은행(韓國貯蓄銀行) 시기를 거쳐 1958년에 제일은행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이 건물은 1935년에 건축된 이래 조선저축은행과 한국저축은행, 제일은행의 본점으로 이용되었다. 조선저축은행은 1928년에 제정된 저축은행령에 따라 조선식산은행(朝鮮殖産銀行)의 저축 및 예금업무를 인수하여 1929년 설립된 은행이다. 처음에는 조선식산은행 사옥의 사무실을 임대하여 업무를 개시하였다. 그러던 중 1931년 조선저축은행 신축계획을 세우고, 안전한 금고의 완비, 대중의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한 영업실의 확보, 행원의 복지를 위한 옥상식당 설치 등을 조건으로 설계를 국제 공모하였다. 심사 결과 일본인 건축가 히라바야시 깅코[平林金吾]의 설계안을 채택하여, 1933년 공사에 착공하였다. 공사 착공 2년 후인 1935년에 지하 1층 지상 5층의 규모의 네오바로크식 건물이 완공되었다. 광복 후인 1946년 조선저축은행은 특수은행에서 일반 시중은행으로 전환하였고, 1950년에 은행 이름을 한국저축은행으로 변경하였다. 이어 한국저축은행은 한국식산은행(韓國殖産銀行)의 점포 21개를 인수하며 사세를 확장하였다. 1958년 은행이 삼호방직(三頀紡織)에 불하(拂下)되어 민영화됨에 따라 은행명을 제일은행(第一銀行)으로 바꾸었다. 이에 따라 한국저축은행 본점 건물은 자연스럽게 제일은행 본점이 되었다. 이후 은행은 1961년 불하된 정부 주식이 다시 환수되면서 국영화되었다가 1982년에 다시 민영화되는 곡절을 겪었다. 1987년에는 제일은행은 본점 사옥을 신축하며 이전하였고, 이 건물은 제일은행 제일지점으로 사용되었다. 1997년 IMF 경제위기를 맞아 제일은행은 미국계 투자은행에 매각되었다가 2005년 영국계 은행에 재매각되었다. 매각과 함께 제일은행은 한국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SC제일은행)으로의 명칭 변경을 거쳐, 지금은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SC은행)이 되었다. 현재 이 건물은 SC은행의 충무로지점 및 연수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1989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71호로 지정되었다.
역사정보 1918 조선식산은행 설립 1929 조선식산은행의 저축예금업무를 인수하여 조선저축은행 설립 1932 조선저축은행 사옥 설계 현상공모 1935 조선저축은행 사옥 완공 1946 일반 시중은행으로 전환 1958 민영화, 제일은행으로 행명 전환 1961 제일은행 국영화 1982 제일은행 민영화 1987 제일은행 본점 신사옥으로 이전, 이 건물을 제일은행 제일지점으로 이용 1989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71호로 지정 2000 IMF 경제위기로 미국계 투자회사 뉴브리지 캐피털에 매각 2005 영국계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에 인수, 한국SC제일은행으로 행명 변경 2012 한국SC은행으로 행명 변경, SC은행의 충무로 지점과 연수원으로 건물 사용
시대분류 일제강점기/1935
주제분류 장소 및 시설/기타 부대시설/기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42(충무로1가 53-1)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1가
시작일(발생일) 1935년
인물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