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역사문화자원Database Contents

역사문화자원

  • home >
  • 역사문화자원
  • 수정

 

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018 / 와룡묘
* 명칭 와룡묘 이명칭
개요 와룡묘(臥龍廟)는 중국 삼국시대의 제갈량(諸葛亮, 181~234)을 모시는 사당으로, 건립 동기와 시기는 분명하지 않다. 현재의 건물은 1934년에 재건(再建)되고 1976년에 보수된 것이다. 경내에는 와룡묘 외에 단군성전(檀君聖殿), 삼성각(三聖閣) 등이 같이 있어 한국의 민속 신앙이 혼재하고 있는 사적이라고 할 수 있다.
설명 남산공원 북쪽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 와룡묘(臥龍廟)는 중국 삼국시대 촉한(蜀漢)의 정치가인 제갈량(諸葛亮, 181~234)을 받드는 사당이다. 사적의 명칭은 제갈량의 호가 와룡인 데에서 기인한다. 이 묘사(廟祠)는 고종의 후궁인 엄귀비(嚴貴妃)가 세웠다는 설이 있으나 확실하지 않다. 일설에는 묘사 뒷면 암벽에 조각된 제갈공명의 영정(影幀)을 받들어오다가 1862년(철종 13)에 제갈량을 추모하는 인사들에 의해 창건되었다고도 한다. 1924년에 화재로 소실된 뒤 1934년에 재건(再建)한 것으로 전해지며, 1976년에 보수하였다. 와룡묘는 3칸의 팔작지붕 기와집 건물로 중앙에는 석고로 된 와룡선생상이 봉안되어 있고, 그 우측에는 관성제군(關聖帝君, 관우) 석고상이 있다. 와룡묘 건물 왼쪽 처마에 연이어서 정사각형 지붕의 종각(鐘閣)이 있다. 그리고 경내에는 와룡묘 외에 단군성전(檀君聖殿), 제석전(帝釋殿), 약사전(藥師殿), 삼성각(三聖閣), 문신각(文臣閣), 요사(寮舍) 등이 있다. 관우(關羽)를 모신 사당인 동묘(東廟)가 중국 전통 사당의 형식을 유지하고 있는데 비해 와룡묘는 단군성전, 삼성각 등 우리의 전통 민속신앙에 따른 사당들을 같이 모시고 있어 한국적인 사당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매년 음력 6월 24일 와룡선생·관성제군 두 분을 위해 제사를 지내며, 평상시에도 신도들이 치성을 드리기도 한다. 옛날에는 와룡선생 탄신일과 기일(忌日), 명절에도 제사를 지냈으나 근래에 간소화된 것으로 보인다. 1974년 1월 15일에 서울특별시 민속자료 제5호로 지정되었다.
역사정보 1862(추정) 제갈량을 추모하는 인사들에 의해 창건 1924 화재로 소실 1934 와룡묘 재건 1974 서울특별시 민속자료 지정 1976 건물 보수
시대분류 조선/1862(추정)
주제분류 문화/유적지, 사적지/사묘, 제단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남산공원길 125-72(예장동 산5-6)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예장동
시작일(발생일) 1862년(추정)
인물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