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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226 / 국도극장 터
* 명칭 국도극장 터 이명칭
개요 국도극장(國都劇場)은 일제강점기 1913년 황금연예관(黃金演藝館)이란 이름으로 개관하여 1999년까지 존속한 한국영화 전문 상영관이다. 1936년 이 극장은 황금좌(黃金座)로 이름을 바꾸었다가 광복 후인 1948년부터 국도극장이란 명칭을 쓰기 시작했다. 1999년 철거된 후 현재 이곳에는 지하 7층 지상 22층 규모의 국도호텔이 들어서 있다.
설명 1913년 황금연예관(黃金演藝館)이란 이름으로 개관한 국도극장(國都劇場)의 본래 이름은 다카라즈카극장[寶塚劇場]으로 알려진다. 2층 목조건물인 이 극장의 상호 황금연예관은 그 동네 이름이 황금정(黃金町)인 데에서 유래한다. 극장의 건립자는 다무라[田村]라는 일본인이었다. 이 극장은 1925년 경성보창극장(京城普昌劇場)이란 이름을 거쳐 1936년 현 위치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동양풍을 가미한 르네상스식의 건물을 개축하고, 황금좌(黃金座)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이 극장이 국도극장이란 상호를 사용하게 된 것은 1948년부터이다. 1945년 3월의 화재로 소실된 극장을 1948년에 신축하여 개관하면서 비로소 새롭게 국도극장이란 이름을 갖게 된 것이다. 당시 극장가는 한국영화를 주로 상영하는 방화관(邦畵館)과 외국영화를 상영하는 외화관으로 구분되어 있었는데, 국도극장은 방화관으로 분류되었다. 국도극장은 1955년 〈춘향전〉 흥행에 크게 성공한 후 많은 흥행작을 배출하며 1999년 폐관될 때까지 한국영화의 본산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국도극장은 대리석으로 지어진 궁전풍의 극장으로 1936년 당시의 골격이 그대로 유지돼 왔던 건물이어서 보존가치가 높은 건물로 평가되어왔다. 그러나 국도극장은 1999년 철거된 후 현재 그곳에는 지하 7층 지상 22층 규모의 국도호텔이 들어서 있다.
역사정보 1913 황금연예관 개관 1925 경성보창극장으로 개칭 1936 황금좌로 개칭,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의 건물로 개축 1948 국도극장으로 개칭 1999 국도극장 철거
시대분류 일제강점기/1913
주제분류 문화/유적지, 사적지/사지, 전지, 유지, 원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164(을지로4가 310) 국도주차장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4가
시작일(발생일) 1913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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