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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212 / 마전교 터
* 명칭 마전교 터 이명칭
개요 마전교(馬廛橋)는 청계천(淸溪川)에 있었던 조선시대의 다리이다. 다리 근처에서 마필(馬匹)을 사고파는 시장이 열렸던 데서 이름 붙여졌다. 1958년 청계천 복개공사 때 지하로 매몰되었다가 2004년 청계천 복원공사 때 현대적 디자인으로 복구되었다.
설명 마전교(馬廛橋)는 조선시대 지금의 종로5가와 을지로6가(방산동) 사이의 청계천에 놓여진 다리이다. 건립시기는 한양으로 도성을 옮긴 후 청계천 수로를 보수하고 그 위에 여러 개의 다리를 놓았던 태종 연간으로 추정된다. 조선 태종 때는 이 다리를 창선방교(彰善坊橋)라 불렀고, 성종 때에는 태평교(太平橋)라 불렀다. 그러다가 영조 때에 이르러 마전교라 불렸는데, 이는 다리 주변에서 말을 사고파는 시장이 열렸기 때문에 ‘말전다리’라 불렀던 데서 유래하였다. 참고로 청계천 하류의 수표교(水標橋) 또한 마전교(馬前橋)라 불렸는데, 이는 이곳의 마전교(馬廛橋)와는 다른 다리이다. 이 마전교와 오간수문(五間水門) 사이에는 청계천 바닥에 쌓인 토사를 준설하고, 여기서 나온 흙을 쌓아 만든 인공 가산(假山)이 있었다. 이 가산 위에 향기로운 꽃이 피어나서 이곳을 방산(芳山)이라 하였는데, 방산동의 동명(洞名)은 여기에서 유래한 것이다. 리움 미술관이 소장한 18세기 무렵의 한양도성도에 인공 가산의 모습이 묘사되어 있기도 하다. 마전교는 1958년 청계천 복개공사 때 포장도로 아래로 묻혔다가 2004년 청계천 복원공사 때 다시 놓여졌다.
역사정보 1400~1410 청계천변 창선방교 축조 1450~1500 태평교로 개칭 1700~1800 마전교로 통칭 1958 청계천 복개공사로 지하에 매몰 2004 청계천 복원공사 때 현대적 디자인으로 복구
시대분류 조선/미상
주제분류 문화/유적지, 사적지/사지, 전지, 유지, 원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방산동 5-1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방산동
시작일(발생일) 미상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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