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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210 / 성제묘
* 명칭 성제묘 이명칭
개요 성제묘(聖帝廟)는 관우(關羽)를 주신(主神)으로 모시는 사묘(祠廟)로 조선시대 민간에 의해 세워졌다. 관우를 모신 전각은 현성전(顯聖殿)이라고 한다.
설명 우리나라에 관우(關羽)를 모시는 신앙은 임진왜란에 참전한 명나라 군대에 의해 전래되었는데, 이는 전란의 고난 속에서 군사를 지켜주는 무장(武將)의 존재가 자연스레 신앙의 대상으로 부각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국가와 민간 모두 관우를 모시는 관왕묘(關王廟)를 건립하기 시작하는데, 그 무렵 서울 도성에는 관우를 모시는 사묘(祠廟)가 동묘(東廟)·서묘(西廟)·중묘(中廟)·남묘(南廟)·북묘(北廟)로 분포되어 있었다고 전해진다. 이 중에서 동묘와 남묘는 나라에서 제사를 지내는 사묘였고, 중묘·북묘·서묘는 민간에서 모시던 것이었다. 이곳에 있었던 관왕묘는 민간에서 모시던 것이었다. 건립 시기는 남묘가 1598년에 설립되고 동묘가 1602년에 설립된 것으로 보아 그 이후일 것으로 추측된다. 관왕묘에 대한 제례의식은 영조에서 정조 연간에 이르며 더욱 높아져서 갖가지 제례의식이 정비되었고, 대한제국 선포 이후인 1901년부터는 관왕묘가 관제묘로 격상되기에 이르렀다. 이 무렵 이곳의 관왕묘도 성제묘(聖帝廟)로 격상되었다. 그러나 1908년 관왕묘에 대해 나라에서 제사를 올리는 것이 철폐됨에 따라 이후 관우를 모시는 신앙은 민간으로 국한되었다. 성제묘는 1972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되어 오늘에 이르며, 현재도 민간에 의해 제사가 거행되고 있다.
역사정보 1592~1598 임진왜란 당시 참전한 명나라 군대에 의해 관우신앙 전파 1598 남묘 설립 1602 동묘 설립 1897 대한제국 선포 1901 민간 설립 관왕묘가 성제묘로 극상 1908 관왕묘에 대한 국가제사 철폐 1972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
시대분류 조선/미상
주제분류 문화/유적지, 사적지/사묘, 제단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 385-1(방산동 4-96)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방산동
시작일(발생일) 미상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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