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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208 / 호안석축
* 명칭 호안석축 이명칭
개요 호안석축(護岸石築)이란 강변의 흙이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돌로 쌓은 축대 시설을 말한다. 청계천(淸溪川)의 호안석축은 1773년(영조 36)에 쌓은 것이다.
설명 서울의 청계천은 한강 지류의 자연하천이었으나 범람이 잦아 조선시대 도성 치수사업의 주요대상이 되었다. 예컨대 1411년(태종 11)에 하천 정비를 위한 개천도감(開渠都監)를 설치하고 이듬해에 청계천 바닥의 흙을 파내는 준천(濬川) 공사가 시행되었으며, 1441년(세종 23)에는 수표교(水標橋)를 놓아 청계천의 수위를 측정할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이는 모두 청계천의 범람을 예방하기 위한 조처였다. 이후 세월이 흘러 1760년(영조 36)에 다시금 대대적인 준천 공사가 시행되었고, 1773년(영조 49)에는 청계천의 지류인 백운동천(白雲洞川)과 삼청동천(三淸洞川)이 합류하는 지점에서부터 오간수문(五間水門) 근처에 이르는 강변에 이르기까지 호안석축(護岸石築)을 쌓기에 이르렀다. 이는 구불구불 흐르는 청계천을 곧게 흐르도록 만듦으로써 유속을 빠르게 하고 하천의 범람을 막기 위한 조처였다. 청계천 호안석축은 1958년 청계천 복개공사 때 포장도로 아래로 매몰되었다가 청계천 복원이 진행되던 2006년에 그 일부가 발굴되었다. 발굴된 석축의 석재는 일부 복원되었고, 다른 일부는 청계천 교량 복원에 사용되었다.
역사정보 1411 개천도감 설치, 이듬해 청계천 준천 공사 시행 1760 이른바 ‘경진준천(庚辰濬川)’이라 불리는 청계천 준천 공사 시행 1773 청계천 지류에 호안석축 축조 1958 청계천 복개공사 때 매몰 2006 청계천 복원공사 때 일부 석축 발굴, 일부 복원
시대분류 조선/1773
주제분류 문화/축조물/기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동 79 일대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동
시작일(발생일) 1773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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