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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016 / 보호수(서2-8)
* 명칭 보호수(서2-8) 이명칭
개요 서울특별시 중구 남산 백범광장 안에 있는 모감주나무이다. 1972년 10월 12일 보호수 지정 당시 수령은 대략 80년으로, 지정번호는 서2-8호이다.
설명 보호수는 유전자·종·생태계 등의 보전 및 관리를 위해 나무를 보호하는 제도이다. 보호수의 종류로는 명목(名木)·보목(寶木)·당산목(堂山木)·정자목(亭子木)·호안목(護岸木)·기형목(奇形木)·풍치목(風致木) 등이 있다. 주로 전설이나 역사를 품은 나무, 종교의례와 관련된 나무, 학교·서당·정자 등 마을의 중요 위치에 심은 나무, 그 외에 형태적으로 관상적인 가치가 있거나 희귀한 나무들이 보호수로 지정된다. 보호수 지정권자는 시·도지사 또는 지방산림관리청장이다. 지정권자는 관리상 필요하다고 인정될 때에는 관리인을 지정할 수 있으며, 그 소유자나 관리인에 대하여 그 보호·관리·사업 등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명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 지정 보호수 서2-8호 모감주나무는 백범광장에서 후암동 방향으로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울타리 한켠에 자리하고 있다. 모감주나무는 대개 키 6~7m, 지름 한 뼘 정도가 보통인데, 이 모감주나무는 보호수 지정 당시 키 9m, 둘레 1m, 지름 30㎝로 일반적인 모감주나무보다 컸으며, 2015년 현재는 110년 이상 된 고목이라 하겠다. 모감주나무는 한국의 백령도·덕적도·안면도 등 주로 서해안 인근에 분포하고 있다. 잎은 깃꼴 겹잎으로 30cm 정도의 길이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는 작은 잎이 13~15개 달린다. 7월에 황금색 꽃이 피는데 그 자태가 화려하여 서양인들은 이 나무를 ‘황금비 내리는 나무(golden rain tree)’라고도 불렀다. 옛 사람들은 열매에 들어 있는 작고 단단한 자홍색 씨앗으로 염주를 만들기도 했는데, 아주 귀해서 큰스님들이나 지닐 수 있었다고 한다.
역사정보 1972 서울특별시 지정 보호수 서2-8호로 지정
시대분류 현대/1972(보호수지정)
주제분류 자연 및 생태 환경/동, 식물(천연기념물 중심으로)/노거수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5가 459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5가
시작일(발생일) 1972년(보호수지정)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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