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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198 / 남산동천 곡교 터
* 명칭 남산동천 곡교 터 이명칭 굽은다리
개요 남산동천(南山洞川) 곡교(曲橋) 터는 남산동천에 놓였던 곡교라는 다리가 있던 자리이다. 지금은 모두 복개되어 있으며, 중구 삼각동 105 일대로 추정된다. 남산동천은 창동천(倉洞川)의 지류로 중구 남산동 남산 기슭에서 발원해 창동천과 합쳐지며 청계천으로 흘러들던 개천이다.
설명 남산동천(南山洞川)은 창동천(倉洞川)의 지류로 남산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흘러 구리개[銅峴, 현 을지로 일대]를 지나 청계천과 합류하는 물줄기이다. 이 물줄기 상류에 남산동이라는 지명이 있어 하천의 이름이 남산동천이 되었으며, 남산동은 남산골로 불리었다. 남산동천은 지금은 모두 복개되어 있으며, 곡교(曲橋) 터는 남산동천(南山洞川)에 놓였던 곡교가 있던 자리이다. 곡교 터는 지금의 중구 삼각동 105 일대로 추정된다. 곡교라는 명칭의 유래에 관련해서는, 남산동천의 물길이 굽이지는 곳에 다리가 위치하였으므로 굽은다리라고 불렀는데, 이를 한자명으로 바꾸어 곡교라고 하였다는 설이 유력하다. 남산동천이 청계천에 합류하는 지점과 가까웠고, 또한 그 주변에 광통교(廣通橋)가 있었기 때문에 1916년 이후에는 광통교의 ‘광(廣)’자와 청계천의 ‘청(淸)’자를 따서 광청교(廣淸橋)라고도 하였다. 1958년의 청계천 복개공사와 함께 사라졌다. 청계천(淸溪川)은 서울의 여러 산에서 발원하는 물줄기들이 모여들어 형성된 도심하천이다. 사료나 지도에 따르면 청계천으로 흘러드는 지류는 대략 23개 정도인데, 이중 많은 지류들이 복개되어 옛 모습을 흔적조차 찾을 수 없게 되었다. 남산동천 역시 그중의 하나이다. 곡교가 놓였던 곳 역시 그 자취를 찾기 어렵다. 최근 서울특별시는 2050년까지 복개된 물길을 되살린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역사정보 조선시대(추정) 곡교 준설 1958 청계천 복개공사로 사라짐
시대분류 조선/미상
주제분류 문화/유적지, 사적지/사지, 전지, 유지, 원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삼각동 105 일대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삼각동
시작일(발생일) 미상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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