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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191 / 도화서 터
* 명칭 도화서 터 이명칭
개요 도화서(圖畫署) 터는 조선시대 그림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했던 관청으로, 궁중과 정부가 필요로 하는 그림을 제작하거나 화원(畫員)의 양성을 맡아보던 기관인 도화서가 있던 곳이다. 도화서는 예조(禮曹)에 소속된 기관으로, 원래 한성부 중부 견평방(堅平坊)에 위치하고 있었다.
설명 도화서(圖畫署)는 조선시대 그림과 관련된 업무를 맡아보던 기관으로, 궁중이나 정부가 필요로 하는 그림을 만들거나 화원(畫員)의 교육을 담당한 관청이었다. 도화서의 전신은 고려시대의 도화원(圖畫院)이다. 이 도화원이 조선 건국 이후에도 그대로 남아 나중에 도화서가 되었다. 원래 도화원은 공조(工曹)에 소속된 관청으로 추측되지만, 1405년(태종 5)에 예조(禮曹)에 속하게 되었다. 원래 도화원의 책임자는 5품아문(衙門)이었는데, 1470년(성종 1) 도화원이 도화서로 개칭되면서 격하되어 종6품아문이 되었다. 도화서는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그림을 제작하는 것 외에도 화원(畫員)을 교육하고 양성하는 일도 담당하였다. 도화서의 화원들은 조선시대 화풍을 주도하고 새로운 화풍을 개발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대표적인 화원으로는 김홍도(金弘道), 신윤복(申潤福) 등이 있다. 도화서의 도(圖)는 도해(圖解) 등에 사용하는 그림으로, 관원들의 복식(服飾)이나 도량형기와 각종 물품의 실물 그림, 조하도(朝賀圖) 등 의례와 관련된 그림을 뜻하고, 화(畵)는 왕과 대신들의 초상화나 풍경을 그린 산수화 등의 회화를 의미한다. 이중 특히 의궤(儀軌)에 사용된 그림은 조선시대의 문물제도를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당시의 의례의 연구에 중요하게 활용된다. 도화서 터는 도화서가 있던 곳으로, 현재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51 지하철2호선 을지로입구역 4번 출구 측면에 도화서 터 표지석이 있다.
역사정보 1405 도화원 예조에 소속됨 1470 도화서로 개칭
시대분류 조선/1470
주제분류 문화/유적지, 사적지/사지, 전지, 유지, 원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51(을지로2가 6) 일대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2가
시작일(발생일) 1470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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