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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190 / 청계천 수표교 터
* 명칭 청계천 수표교 터 이명칭
개요 청계천(淸溪川) 수표교(水標橋) 터는 1420년(세종 2)에 마전교(馬廛橋)라는 이름으로 축조되어 1441년(세종 23) 청계천의 수위를 측량하기 위해 만든 수표가 다리 앞에 세워지면서 수표교로 불리게 된 다리가 있던 곳이다. 수표교는 1959년 청계천 복개공사로 잠시 홍제동에 옮겼다가 1965년 다시 장충단공원으로 옮겨져 있다. 수표교 터는 2005년 광통교(廣通橋) 터, 오간수문(五間水門) 터와 함께 사적 제461호로 지정되었다.
설명 수표교(水標橋)는 1420년(세종 2) 청계천(淸溪川)에 마전교(馬廛橋)라는 이름으로 축조되었다. 1441년(세종 23) 마전교 서쪽 상류에 박석(薄石)을 깔고 수심을 측정하기 위해 수표석주(水標石柱)를 세운 이후 수표교라 불리게 되었다. 수표교 터는 그 수표교가 있던 곳으로, 현재 서울특별시 중구 수표동 50-2번지 일대에 해당한다. 수표교는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8호로 지정되어 장충단공원에 옮겨져 있으며, 수표석주는 보물 제838호로 지정되어 있어 세종대왕기념관에서 옥외 전시되고 있다. 조선 초기 한양은 하수시설의 미비로 장마 때마다 홍수의 피해를 입었다. 이를 막기 위해 1411년(세종 23)부터 2년에 걸쳐 한양의 서에서 동으로 흐르는 청계천을 준설하고 주변의 물길을 하나로 모아 동대문 밖으로 흐르도록 하였다. 수표교는 이 과정에서 청계천 위에 만들어진 많은 다리들 가운데 하나였다. 원래는 다리 근처에 우마시전(牛馬市廛)이 있었기 때문에 마전교라고 불리었다. 그러나 1441년(세종 23)에 마전교 서쪽에 수표석주를 만들어 청계천의 수위를 측정하도록 하면서 다리의 이름도 수표교로 바뀌었다. 조선 후기에 들어 다시 홍수의 피해가 늘어나자 1760년(영조 36)에 대대적인 준설사업을 실시하였다. 이때 수표교를 수리하면서 수표교의 북쪽에 준천사(濬川司)를 만들어 관리하도록 하였다. 또, 다리 앞쪽의 하천에 눈금을 새긴 돌기둥을 세워서 청계천의 수량을 측정하였다. 교각(橋脚)에도 경진지평(庚辰地平)이라는 글씨를 새겨 수준(水準)으로 삼았다. 2005년 청계천 복원공사가 시작되면서 수표교를 원래의 자리로 옮겨오려고 하였으나, 훼손이 우려되어 옮겨오지 못하고 청계2가 교차로와 청계3가 교차로 사이에 나무로 만든 다리를 가설하고 수표교라고 이름을 붙였다. 수표교가 있던 곳임을 나타내는 수표교 터는 2005년 광통교(廣通橋) 터, 오간수문(五間水門) 터와 함께 사적 제461호로 지정되었다.
역사정보 1420 마전교(馬廛橋) 건축 1441 마전교 앞에 수표(水標)를 세우면서 명칭이 수표교(水標橋)로 바뀜 1760 대대적인 청계천 준설과 함께 수표교도 수리 1959 청계천 복개 공사로 인해 홍제동으로 이전 1965 장충단 공원으로 이전 2005 수표교 터 사적 제461호로 지정
시대분류 조선/1441
주제분류 문화/유적지, 사적지/사지, 전지, 유지, 원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수표동 50-2 일대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수표동
시작일(발생일) 1441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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