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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189 / 혜민서 터
* 명칭 혜민서 터 이명칭
개요 혜민서(惠民署) 터는 조선시대 가난한 백성의 치료를 관장하던 혜민서가 있던 곳으로, 지금의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2가 88-6에 해당한다. 조선시대 혜민서는 내의원(內醫院), 전의감(典醫監)과 함께 삼의사(三醫司)로 불리었다. 혜민서에서는 치료뿐만 아니라 의약의 제조 및 판매, 향약(鄕藥)의 수급, 의녀(醫女)의 교육도 담당하였다.
설명 혜민서(惠民署)는 조선시대 가난한 백성들의 병을 무료로 치료하고, 의녀(醫女)들에게 침술을 가르치던 기관으로 1392년(태조 1) 조선의 건국과 함께 고려시대의 혜민국(惠民局)을 계승하여 혜민고국(惠民庫局)을 설치한 것에서 비롯된다. 혜민고국은 1414년(태종 14)에 혜민국으로 이름이 바뀌었으며, 1460년(세조 6) 제생원(濟生院)을 통합해 흡수하였다. 그 얼마 후인 1466년(세조 12)에 혜민국은 혜민서로 개칭하였다. 1637년(인조 15)에 조직 개편으로 혜민서는 전의감(典醫監)에 병합되어 사라졌다가 얼마 후 재설치되었다. 혜민서는 내의원(內醫院)·전의감(典醫監)과 함께 삼의사(三醫司)로 불리었으며, 활인서(活人署)와 함께 양의사(兩醫司)로 불리기도 하였다. 내의원과 전의감이 왕족과 신료들의 치료를 담당한 것에 비하여, 혜민서는 백성들의 치료가 주요한 임무였다. 그 외에도 혜민서는 의약의 제조 및 판매와 향약(鄕藥)의 수급을 관장하였으며, 의녀(醫女)에 대한 교육을 담당하였다. 개항 이후 혜민서는 1882년(고종 19)에 전의감(典醫監)에 병합되면서 폐지되었으나, 민간의료 기능은 이후 제중원(濟衆院)으로 이어졌다.
역사정보 1392 혜민고국 설치 1414 혜민국으로 개칭 1460 제생원을 흡수 1466 혜민서로 개칭 1637 혁파되어 전의감에 합쳐졌지만 곧 복구 1882 전의감에 병합되면서 폐지
시대분류 조선/1392
주제분류 문화/유적지, 사적지/사지, 전지, 유지, 원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2가 88-6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2가
시작일(발생일) 1392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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