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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186 / 청계천 모전교 터
* 명칭 청계천 모전교 터 이명칭 모전다리 터
개요 청계천(淸溪川) 모전교(毛廛橋) 터는 1412년(태종 12) 청계천 위에 놓였던 모전교라는 다리가 있던 곳이다. 청계천은 서울 도심 한복판 종로구와 중구를 가로지르는 10.84㎞의 하천으로 조선시대에는 개천(開川)이라 불리었으나 일제강점기에 청계천으로 부르게 되었다.
설명 청계천(淸溪川)은 서울의 한복판인 종로구와 중구와의 경계를 흐르는 하천으로, 길이 10.84㎞, 유역면적은 59.83㎢이다. 서울 분지의 모든 물이 이곳에 모여 동쪽으로 흐르다가 왕십리 밖 살곶이다리 근처에서 중랑천과 합쳐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한강으로 흘러들어간다. 청계천의 본래 명칭은 ‘개천(開川)’이었다. 조선시대 청계천에는 이북과 이남을 연결하는 여러 다리가 있었다. 이중 모전교(毛廛橋)는 지금의 서울특별시 종로구 서린동에서 중구 무교동 사이에 있던 다리이다. 백운동천(白雲洞川)과 삼청동천(三淸洞川)이 합류하는 지점에서 동쪽으로 조금 아래쪽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다리는 1412년(태종 12)에 세워졌다. 사료에서 발견되는 이 다리의 최초 명칭은 신화방동입구교(神化坊洞入口橋)인데, 영조(英祖) 때 간행된 《준천사실(濬川事實)》 이후 일관되게 모전교로 불리고 있다. 근처에 모전(毛廛, 조선시대에 과일을 팔던 가게를 이르던 말)이 형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모전교로 불리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또는 모퉁이가게다리, 혹은 한자명으로 우전(隅廛)다리라고도 하였다. 일제강점기의 사진들을 보면 모전교는 기본적으로 석교(石橋)였다. 1937년 조선총독부가 태평로에서 무교동 사거리까지 시행한 청계천 복개공사로 없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의 모전교는 2003년 7월부터 시작된 청계천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새롭게 놓인 것인데, 폭 23m에 길이 19.5m의 규모로 2005년 9월 30일 준공되었다.
역사정보 1412 신화방동입구교로 지어짐 1937 조선총독부가 시행한 청계천 복개 공사에 의해 철거된 것으로 추정 2005 종로구 서린동과 중구 무교동 사이에 복원
시대분류 조선/1412
주제분류 문화/유적지, 사적지/사지, 전지, 유지, 원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동 79 일대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동
시작일(발생일) 1412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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