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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014 / 구 어린이회관
* 명칭 구 어린이회관 이명칭
개요 구 어린이회관은 재단법인 육영재단(育英財團)의 주요사업의 하나로 1970년 서울 남산공원 안에 개관되었다. 한국 최초의 어린이 문화시설인 이 회관의 건립 목적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복지증진과 민족정신 함양, 과학지식의 보급 등이었다. 현재는 서울특별시 교육연구정보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설명 구 어린이회관은 1969년 설립된 육영재단이 남산공원의 옛 조선신궁 터에 한국 최초의 어린이회관을 건립할 것을 결정하고 1969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공사를 시작해 1970년 7월 25일 개관하였다. 개관 당시 연면적은 1만 2,000㎡에 지하 1층 지상 18층 건물로 동시수용인원은 3,000명이었다. 1~3층에는 체육관·실내수영장, 4~5층에는 어린이극장·종합전시실·천체과학실, 7층에는 시청각실, 8층에는 과학전시실, 9층에는 과학오락실, 10층에는 과학실험실, 11층에는 공작공예실, 12층에는 음악실, 13층에는 미술실, 14층에는 무용실, 15층에는 도서실, 17~18층에는 새서울전망대가 들어섰다. 설립 목적은 ‘청소년 반공정신의 앙양, 과학지식 보급, 건전한 민족정신 함양 및 고취, 청소년의 복지증진을 위한 체위 보양과 정서순화’를 내세웠다. 어린이회관은 전 국가적인 관심 속에 건립되었으며, 미국정부에서는 달 착륙선 모형을 기증하기도 했다. 아울러 어린이회관이 휴관하는 매주 월요일에는 고령의 노인들을 초청하여 ‘월요경로회’를 열기도 했다. 오락거리나 교육시설이 거의 없었던 1970년대 한국의 환경에서 어린이회관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교육문화공간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그러나 계단 이용이 불편하고 수용인원에 비해 공터가 부족하다는 문제 등이 지적되었다. 이에 육영재단은 광진구 능동 18-11번지에 부지를 마련하여 새 어린이회관을 건립하기로 결정하고 기존의 어린이회관 건물은 1974년 7월에 국립중앙도서관에 이양, 1975년 10월 새 어린이회관으로 이전하였다. 어린이회관이 이전하자 중구 소공동에 있던 국립중앙도서관 본관이 남산어린이회관 건물에 이전해 들어와 1974년부터 1988년까지 서울의 최대 규모 도서관으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였다. 이후에는 서울과학교육원이 설치되어 운영되었는데, 서울과학교육원은 1999년 1월 15일 서울특별시교육과학연구원으로 개편되었고, 2006년에는 다시 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으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른다.
역사정보 1969 육영재단 설립 1970 남산 어린이회관 개관 1974 광진구 능동에 새 어린이회관 기공식을 거행하고 기존 어린이회관은 국립중앙도서관에 이양, 국립중앙도서관 남산본관 개관 1988 서울과학교육원 설치 1999 서울과학교육원이 서울특별시교육연구원·서울기자재수리정비소와 함께 서울특별시교육과학연구원으로 통합 개편 2004 서울특별시교육과학연구원이 서울특별시교육연구원으로 개칭 2006 서울특별시교육연구원이 서울특별시교육연구정보원으로 개칭
시대분류 현대/1970
주제분류 장소 및 시설/전시, 관람시설/문화(예술)회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소파로 46(회현동1가 100-177)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회현동1가
시작일(발생일) 1970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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