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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176 / 서울지방국세청 남대문별관 터
* 명칭 서울지방국세청 남대문별관 터 이명칭
개요 서울지방국세청 남대문별관 터는 서울지방국세청 남대문별관으로 사용되던 건물이 있던 곳이다. 이곳은 일제강점기인 1937년 조선체신사업회관(朝鮮遞信事業會舘)으로 건물이 완공된 후 광복 이후 체신부가 사용하였다. 1978년부터는 서울지방국세청 남대문별관으로 사용되다가 역사문화광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 8월 철거되었다.
설명 서울지방국세청 남대문별관 건물은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체신국 청사로 쓰기 위해 1935년 12월 공사에 착공하여 1937년 6월에 준공한 건물이다. 조선총독부 체신국 경리과 영선계(營繕系)가 설계를 맡았다. 일명 조선체신사업회관(朝鮮遞信事業會舘)으로 불리던 이 건물은, 1930년대 들어 경성부청을 중심으로 각종 근대식 건물들이 들어서던 가운데 독일의 조형학교 바우하우스와 비슷한 외관으로 당시로서는 첨단의 모더니티를 자랑하던 건물이었다. 조선체신사업회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에 연면적 2,544.3㎡의 규모로, 역사다리꼴 모양의 기둥이 받치고 있는 현관의 캐노피(canopy, 건물 위쪽을 가리는 지붕처럼 돌출된 것)가 특색이었다. 이 건물에는 체신박물관과 보험건강상담소 등의 시설과 복지·휴식시설이 구비되었는데, 특히 4층에 있던 양식 침대방과 일본식 다다미방에서는 덕수궁이 한눈에 조망되었다고 한다. 광복 이후에는 대한민국 체신부가 이 건물을 사용하다가 1978년 국세청이 대대적인 증개축과 함께 건물을 인수하였다. 그러나 1980년 태평로의 확장으로 도로와 접한 건물의 전면부가 잘려나가면서 건물의 원형이 훼손되었다. 이때 이 건물의 캐노피가 사라졌다. 이 건물은 체신부 환금관리소, 세무서 등으로 활용되었으며, 최근까지도 서울지방국세청 남대문별관으로 이용되고 있었다. 그러나 서울지방국세청 남대문별관은 2015년 8월 서울시가 추진한 역사문화광장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철거되었다. 향후 이곳은 설계공모를 통해‘세종대로 역사문화공간’으로 변모할 예정이며, 지금은 럭스틸 마운틴(LUXTEEL Mountain)이란 임시 전시공간이 들어서 있다.
역사정보 1935 조선체신사업회관 착공 1937 조선체신사업회관 준공 1945 대한민국 체신부가 이 건물을 사용함 1978 국세청이 이 건물을 인수한 후 체신부 환금관리소 등을 거쳐 최근까지 서울지방국세청 남대문별관으로 이용됨 1980 태평로 확장공사로 인해 원형 훼손 2015 철거
시대분류 일제강점기/1937
주제분류 문화/유적지, 사적지/기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19(태평로1가 60-6)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태평로1가
시작일(발생일) 1937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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