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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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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154 / 구 미국문화원
* 명칭 구 미국문화원 이명칭
개요 구(舊) 미국문화원(美國文化院)은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1가에 소재한 건물로 일제강점기인 1938년 미쓰이물산[三井物産]의 경성(京城) 지점이 사옥으로 쓰기 위해 신축한 건축물이다. 이 건물은 광복 후 미국대사관과 미국문화원으로 이용되었으나, 지금은 서울시청이 별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설명 구(舊) 미국문화원(美國文化院)은 1938년 미쓰이물산[三井物産] 경성 지점 건물로 신축되었다. 원래 이곳에는 1900년대 초에 건립된 고전주의풍의 미쓰이물산 지점 건물이 있었다고 알려진다. 광복 후 1948년 한미정부간 ‘재정 및 재산에 관한 최초협정’에 근거해 미국 행정부로 소유권이 이전되었다가 1955년 미국대사관에 인수되었다. 미국대사관으로 인수된 후 이 건물은 미국공보원(USIS) 시절인 1977년 미국문화원 신관으로 재개장하여, 미국 관련 전문정보를 소개하거나 문화교류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다. 이후 서울시와의 재산교환 계약에 따라 1990년 미국문화원은 용산 미8군 영내로 이전하였다. 현재는 서울시청 을지로별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4층의 구 미국문화원은 모더니즘 양식의 철근콘크리트 건축물이다. 외관상 장식을 절제한 이 건물은 외장에 화강석과 타일을 이용했다. 건물은 외관상의 절제미에도 불구하고 입구 부분에 각진 돌출부 장식을 더하고, 창문을 연결하는 벽에는 주름 장식을 덧붙였다. 설립 당시부터 엘리베이터 설비를 갖출 만큼 근대적이었던 이 건물은 지속적으로 내장과 외장을 보수해왔으나 기존의 형태를 거의 유지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구 미국문화원은 우리나라 근대 건축양식의 특징을 간직한 중요한 건축물이다. 1980년대의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주요한 공격 대상으로 지목되면서 1985년 ‘대학생 미문화원 점거농성 사건’이 일어난 현장이라는 현대사적 의미도 있다. 이 건물은 2006년 3월 2일에 등록문화재 제238호로 지정되었다.
역사정보 1938 미쓰이물산 경성지점 건물로 신축 1948 한·미 정부간‘재정 및 재산에 관한 최초협정’에 근거, 미국 행정부로 소유권 이전 1955 미국대사관으로 인수 1977 미국문화원(당시 미국공보원) 신관으로 재개관 1985 대학생 미문화원 점거 농성 1990 서울시와의 재산교환 계약에 따라 미국문화원은 용산 미8군 영내로 이전, 서울시청 을지로별관으로 이용 2006 등록문화재 제238호로 지정
시대분류 일제강점기/1938
주제분류 장소 및 시설/기타 부대시설/외국문화원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23(을지로1가 63)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1가
시작일(발생일) 1938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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