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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140 /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회 서울관구
* 명칭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회 서울관구 이명칭
개요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회 서울관구는 대한민국 최초의 수녀원으로, 명동성당과 함께 한국천주교의 상징적 존재이다.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회는 프랑스와 조선의 수교가 체결된 이듬해인 1888년(고종 25)에 한국에 첫발을 내디딘 프랑스의 수녀회이다. 1890년(고종 27)에 종현성당 소유의 땅에 수녀회 성당을 비롯해 수련원과 도서관을 설립하고 한국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회 서울관구는 수녀회 성당 외 교육관·도서관·피정의 집·휴양의 집·수련소 등 5개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설명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회 서울관구는 대한민국 최초로 건립된 수녀원이다. 1888년 프랑스의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회 소속 수녀가 한국으로 파견되어, 종현성당(명동성당의 전신)에 정착한 것을 시초로 한다. 1890년 종현성당 소유 토지에 수녀회 성당을 비롯해 수련원과 고아원 건물을 신축한 후, 일제강점기 부속 사업이 늘어나 1930년대에 도서관을, 1940년대에 교육관을 부설했다. 광복 후 1948년 정식으로 한국 관구로 승격하였다. 1950년대 휴양의 집과, 1960년대 피정의 집을 열었으나, 예산이 모자라 설비 수준이 열악하였다. 1982년 건축가 김원(金洹)의 설계로 신축과 개수, 보수를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회 서울관구의 건물들은 명동성당 뒤편 낮은 담 안쪽에 위치한다. 내부는 수녀회 성당 외 교육관·도서관·피정의 집·휴양의 집·수련소 등 5개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주 건물인 성당은 건축의 중심축이 명동성당의 제단 뒷면을 향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기준으로 옛 성당과 교육관이 날개처럼 배치되어 있다. 건물 외벽에 원형으로 벽돌을 쌓았고, 그 안에 원형 창을 두었다. 창에는 성모 마리아를 상징하는 꽃인 장미를 스테인드글라스로 새겨 넣었다.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회 서울관구는 명동성당과 더불어 한국 천주교의 상징을 이룬다. 뿐만 아니라,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회 서울관구의 건물들은 일제강점기 및 광복 이후의 종교건축양식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건축사적으로도 가치가 높다.
역사정보 1888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회 소속 수녀 파견, 종현성당(명동성당 전신)에 정착 1890 종현 수녀원, 수련원, 고아원 신축 공사 1948 한국 관구 인정 1982 수녀회 성당과 부속 건물의 신축 및 개·보수 공사
시대분류 조선/1890
주제분류 문화/축조물/성당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길 74-2(명동2가 1-6)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2가
시작일(발생일) 1890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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