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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홍보관 티움(T.um)은 최첨단 IT 기술과 이동통신 서비스를 결합한 모바일(mobile) 체험관이다. 티움의 명칭은 SK텔레콤을 대표하는 브랜드 ‘T’와 전시관·홍보관 등을 뜻하는 ‘뮤지엄(Museum)’의 합성어이다. 미래의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현재 공간에 실현시켜 놓았다.
티움의 첨단 IT 환경은 관람객에게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을 열어준다. 또한 일방적인 정보전달이나 기능 위주의 체험에 그치던 기존 기업 홍보관의 한계를 벗어나고자 하였다. IT를 중심으로 통합·융합되는 산업의 미래상을 제시함으로써 관람객에게 유비쿼터스(Ubiquitous) 세상을 미리 체험하는 즐거움을 주고, 비즈니스 파트너들에게는 협업을 통한 가능성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티움의 체험관은 과거를 보여주는 플레이 베이식관(Basic), 현재를 보여주는 플레이 나우관(Now), 미래를 보여주는 플레이 드림관(Dream) 총 3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티움에 들어가면 개인화된 인공지능 캐릭터를 볼 수 있는 폰드(Pond)를 가장 먼저 만난다. 이어 안내데스크에서 티키(T-Key)라 불리는 UMD(Ultra Mobile Device, 개인 맞춤형 이동단말기)를 받아 체험관을 둘러보면 된다. 티키는 관람객을 티움의 모든 서비스와 연결시키는 미래형 휴대폰으로 관람객의 위치를 자동으로 파악해 개인별 맞춤 체험이 가능하다.
3개의 체험관 중 플레이 베이식관은 한국 이동통신의 기술과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놓은 전시관이다. 통신서비스의 세대별 속도를 시각화된 영상을 통해 비교할 수 있는 네트워크 레볼루션 맵(Network Revolution Map), 이동통신이 연결되는 경로를 체험할 수 있는 콜 플로어(Call Flow)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플레이 나우관에서는 SK텔레콤이 현재 서비스하는 터치형 미디어 테이블, IPTV, 모바일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플레이 드림관은 모바일로 구현된 미래형 유비쿼터스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T드라이빙, 마이 TV 스테이션, 리얼 GXG 총 3개의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처럼 티움에서는 다양한 체험 서비스를 통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들며 21세기 타임머신을 타고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모바일 체험관 티움은 지하철 을지로입구역 4번 출구 방향 SKT타워에 위치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방문 희망일 최소 1일 전에 인터넷 방문예약 신청을 하면 전시관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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