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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1229 / 약수시장
* 명칭 약수시장 이명칭
개요 약수시장(藥水市場)은 1960년대 중구 신당동 매봉산 북쪽 기슭에 달동네가 형성되면서 함께 생겨나, 2011년 3월 전통시장으로 인정을 받았다. 60여 개의 점포가 농수산물과 공산품, 떡 등을 판매하며 지하철 3·6호선 약수역에서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설명 약수시장(藥水市場)은 중구 다산로10길 12(신당동 367-7) 일대에 위치한 전통시장으로, 1960년대 중구 신당동 매봉산 북쪽 기슭에 달동네가 형성되면서 함께 생겨나 1968년 정식으로 개설되었다. 시장의 명칭은 버티고개에 몸에 좋은 약수터가 있어서 유래되었다. 오래전부터 노점에서 상인들이 물건을 팔아왔기 때문에 아직도 1960년대에서 1970년대 당시의 전통시장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달동네 주민들이 주 고객이던 약수시장은 1990년대 후반 지역재개발로 인해 쇠퇴하기 시작했다. 재개발로 원주민이 떠나면서 단골고객이 끊기고, 1999년 들어선 남산타운아파트의 주민들은 대부분 인근의 대형마트를 이용했던 것이다. 약수시장이 존폐위기에 몰리게 되자 시장상인회를 중심으로 자구노력을 시작했다. 그 결과 2011년 3월 이 일대 5,798㎡의 면적에 68개 점포를 갖춘 전통시장으로 인정을 받았다. 2013년 4월부터 롯데백화점은 기업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하나로 약수시장을 포함한 전국 8곳의 전통시장과 ‘전통시장 상생발전 협약식’을 맺었다. 전통시장으로는 처음으로 백화점과 제휴하여 백화점식 서비스·점포관리 요령을 전통시장에 맞게 재구성한 책자를 만들었다. 또 백화점에서는 상황별 인사요령, 농수산물과 가공품 진열관리, 단골 많은 집의 응대 노하우, 손님을 떠나보내는 실수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등, 백화점과 전통시장의 상생을 위한 노력이 이어졌다. 2013년 5월에는 ‘북적북적 약수시장 대축제’를 열어 약수시장 내 점포가 1점포 1품목 특가행사로 최대 50%까지 할인해 소비자들을 모았다. ‘효나눔행사’에서는 이 일대 5개 경로당의 노인들을 초청해 상인회에서 음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비보이(B-BOY)공연, 어린이 재롱잔치, 색소폰 연주, 노래자랑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2014년 9월에는 약수지구단위계획이 변경되어 시장 일대 노후 건축물의 개별적인 정비와 신축이 가능해졌다. 이로써 50년 역사의 약수시장 일대가 지역생활권 중심지로 발전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약수시장의 주요 판매 품목은 농수산물과 공산품, 떡 등이며, 지하철 3·6호선 약수역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주변에 식당이 많아 먹거리가 많으며, 특히 떡집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역사정보 1968 약수시장 정식 개설 2011 전통시장으로 인정 2013 롯데백화점과 ‘전통시장 상생발전 협약식’ 맺고 마케팅행사 실시 2014 약수지구단위계획 변경
시대분류 현대/1968
주제분류 장소 및 시설/쇼핑/장터(재래, 약령시장등)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10길 12(신당동 367-7)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신당동
시작일(발생일) 1968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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