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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1225 / 시대일보 사옥 터
* 명칭 시대일보 사옥 터 이명칭
개요 시대일보(時代日報) 사옥(社屋) 터는 1924년 최남선(崔南善)이 〈동명(東明)〉의 후신으로 창간한 일간신문 〈시대일보(時代日報)〉의 사옥이 자리했던 곳으로 당시의 주소는 경성부 명치정 2정목 82이었다. 현재의 중구 명동4길 30에 해당하며 건물은 멸실되었고 그 자리에 점포 등이 들어서 있다. 〈시대일보〉는 신선한 편집 감각으로 독자들의 관심을 끌었으나 1926년 경영난으로 폐간되었다.
설명 〈시대일보(時代日報)〉는 최남선(崔南善, 1890~1957)과 진학문(秦學文, 1890~1948)이 시사주간지 〈동명(東明)〉의 후신으로 1924년 3월 창간한 신문이다. 민족의 단합과 협동을 표방했는데, 1면을 사회기사로 채우는 등 이채로운 편집을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일보〉, 〈조선일보〉와 더불어 3대 민간지의 하나였으나, 재정난으로 휴간과 속간을 거듭하는 등 앞길이 순탄치 못했다. 한때 보천교(普天敎)에 판권을 넘겼다가 안팎의 거센 비판 여론에 밀려 휴간에 들어갔고, 1925년 4월 홍명희(洪命熹, 1888~1968)를 사장으로 맞아 면모를 일신하려 했으나 여의치 않아 한차례 더 진용이 바뀐 뒤 1926년 9월 폐간되었다. 이후 이상협(李相協, 1893~1957)이 〈시대일보〉의 판권을 인수하여 그해 11월 〈중외일보(中外日報)〉로 제호를 바꾸고 창간호를 발행하였다. 시대일보의 사옥에 대해서는 〈시대일보〉 창간호 기(其) 32면 판권지에 당시 주소지가 경성부 명치정 2정목 82로 기록되어있다. 그 위치를 〈경성부 지형명세도(1929)〉와 현 〈지번도〉를 통해 추적해보면 현재의 명동2가 55번지 일대로 지번이 변경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건물은 멸실되었으며 상업건물에 옷가게 등이 들어서 있다.
역사정보 1924 〈동명〉의 후신으로〈시대일보〉 창간, 보천교 판권 인수 1926 〈시대일보〉 경영난으로 폐간
시대분류 일제강점기/1924(추정)
주제분류 문화/유적지, 사적지/사지, 전지, 유지, 원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4길 30(명동2가 55-3) 일대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2가
시작일(발생일) 1924년(추정)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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