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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1220 / 조선민흥회 사무소 터
* 명칭 조선민흥회 사무소 터 이명칭
개요 조선민흥회(朝鮮民興會) 사무소(事務所) 터는 1926년 서울청년회와 조선물산장려회가 중심이 되어 발기한 조선민흥회의 회관이 위치했던 곳으로 옛 주소는 경성부 황금정 1정목 143이다. 오늘날의 중구 을지로1가 140번지에 해당하며, 건물은 도로확장 과정에서 멸실되었고 현재는 을지로입구역 8번 출구 앞 도로로 바뀌어 있다.
설명 조선민흥회(朝鮮民興會)는 서울청년회와 조선물산장려회가 중심이 되어 발기한 민족협동전선단체이다. 화요회(火曜會)계 조선공산당과 더불어 국내 사회주의세력을 양분하고 있던 서울청년회는 해외에서 민족유일당운동이 전개되는 것에 발맞춰 1926년 3월 조선물산장려회계 민족주의자들과 제휴하여 1926년 7월 제한된 규모의 민족협동전선으로 조선민흥회를 발기하였다. 이에 앞서 서울청년회는 조선물산장려회가 월세조차 내지 못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던 1925년 6월 무렵부터 약 5개월 동안 사무실을 같이 쓴 인연이 있었다. 이때 맺어진 두 단체의 인연은 1925년 10월 조선물산장려회가 회관을 이전한 이후에도 계속되어 조선민흥회로 이어진 것이다. 조선민흥회는 1926년 7월 황금정(黃金町) 조선물산장려회관에서 발기준비회를 개최하고 그곳에 임시사무소를 두었다가, 1927년 명실상부한 민족협동전선으로 신간회(新幹會)가 발족하자 2월에 합류하였다. 다수의 민족주의 좌파와 조선공산당 및 그 관련 단체가 참여하지 않아 제한된 규모의 협동전선이었으나 그 목표와 조직 과정에서 축적된 경험의 많은 부분이 신간회에 수용되었다. 조선민흥회 회관 자리에 대해서는 〈동아일보〉 1926년 7월 10일자 기사와 명제세(明濟世)가 〈조선물산장려회보〉 제3호에 쓴 ‘본회연혁 기삼(其三)을 기록하고서’에 관련 사실과 해당 주소가 기록되어 있다. 옛 주소는 경성부 황금정 1정목 143이며 현재는 도로확장 과정에서 멸실되어 을지로입구역 8번 출구 앞 도로로 바뀌어 있다.
역사정보 1926 서울청년회·조선물산장려회 중심 조선민흥회 발족 1926 현 을지로1가 자리에 조선민흥회 회관 마련 1927 민족협동전선으로 신간회 발족하자 합류
시대분류 일제강점기/1926
주제분류 문화/유적지, 사적지/사지, 전지, 유지, 원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1가 140 일대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1가
시작일(발생일) 1926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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