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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1216 / 애국인사 구금지
* 명칭 애국인사 구금지 이명칭
개요 애국인사 구금지(愛國人士 拘禁址)는 6·25전쟁 때 북한군이 서울을 점령하던 당시 피난을 가지 못했던 저명인사들이 북한군에 의해 체포되어 구금되었던 장소이다. 감금장소는 서울특별시 서린동 성남호텔로 현재는 청계천 광통교 남쪽의 한국예금보험공사 앞 도로에 해당한다. 청계천복개공사 때 도로로 바뀌었다.
설명 애국인사 구금지(愛國人士 拘禁址)는 6·25전쟁이 발발하여 북한군이 서울을 점령했을 당시 피난을 가지 못했던 저명인사들이 북한군에 의해 체포되어 구금되었던 장소이다. 박순천, 여운홍 등의 전후 증언에 의하면 잔류 국회의원의 감금장소는 서린동 성남호텔(현 한국예금보험공사 앞 도로)이었다고 한다. 성남호텔은 북한군이 서울을 점령하는 동안, 미처 서울을 탈출하지 못한 저명인사 조소앙, 원세훈, 백관수, 오하영, 장건상 등을 체포하여 감금했던 장소이다. 당시 이들을 포함하여 서울에 잔류한 많은 시민들은 6월 27일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라’는 이승만 대통령의 방송을 믿고 피난가지 않고 서울에 머물다가 다음날부터 북한군에 체포되어 구금되었다. 북한군과 좌익협력세력들은 점령기간 동안 이들에게 그동안 대한민국에 충성한 것을 과오로 반성하고 북한군에 적극 협력할 것을 강요하였다. 이 가운데 박순천, 박건웅 등 일부는 탈출하기도 하였으며, 일부 인사는 북한군에 협력하였던 까닭에 전쟁이 끝난 후 처벌을 받기도 하였다. 현재 성남호텔 자리는 1961년 청계천복개공사와 함께 철거되어 도로로 바뀌어 있다.
역사정보 1950 북한군의 서울 점령, 피난하지 못한 저명인사들이 성남호텔에 체포·구금 1961 청계천복개공사로 성남호텔 철거
시대분류 현대/1950
주제분류 문화/유적지, 사적지/사지, 전지, 유지, 원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청계천로 30(다동 33) 일대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다동
시작일(발생일) 1950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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