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역사문화자원Database Contents

역사문화자원

  • home >
  • 역사문화자원
  • 수정

 

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130 / 삼민주의대동맹 한국지구
* 명칭 삼민주의대동맹 한국지구 이명칭 중국국민당 한국지부
개요 삼민주의대동맹(三民主義大同盟) 한국지구는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2길 26에 위치하고 있는 2층 석조 건물로, 구 중화민국(中華民國) 국민당(國民黨) 한국지부 건물을 가리킨다. 1992년 한국과 대만의 단교 직후 철수하였다.
설명 삼민주의대동맹(三民主義大同盟) 한국지구는 구 중화민국(中華民國) 국민당(國民黨) 한국지부를 가리킨다. 삼민주의대동맹 한국지구 건물은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2길 26에 위치하고 있는 2층 석조 건물로, 외벽의 초석(礎石)에 “중화민국 45년 5월 10일 왕동원(王東原) 주한 중화민국 대사(1951~61)”라고 새겨져 있다. 이로 미루어 보아 건물의 설립연도는 1956년으로 추정된다. 중화민국(中華民國)은 오늘날 우리가 타이완[臺灣]으로 부르는 나라로, 1992년 한중수교가 체결됨과 동시에 단교하였다. 이로써 1948년 중화민국과 수교한 이래 긴밀했던 양국의 관계는 44년 만에 단절되었다. 삼민주의대동맹 한국지구 건물 맞은편에는 현재 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이 서 있는데, 원래 이 자리에는 손문(孫文)의 동상과 함께 1968년에 건립된 중화민국대사관이 위치하고 있었다. 지금도 그 근처에는 일명 장제스도서관으로 불리던 구 중정도서관(中正圖書館)과, 한성화교소학교(漢城華僑小學校) 등이 자리잡고 있다. 과거 중정도서관에서 장개석 서거 3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리기도 하였으며, 한성화교소학교 운동장에서는 한성화교협회(漢城華僑協會)가 주관하는 중화민국 쌍십절(雙十節) 기념식이 열리기도 하였다고 한다. 이 거리는 우리나라 화교의 주된 생활무대였다. 대만이 1992년 한국과 중국 사이의 수교를 예상하고 대사관 부지를 보호하기 위해 국내 기업들에게 부지 매각을 권유하는 등 여러 수단을 강구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결국 중화민국대사관은 중국에 대사관 건물과 부지를 넘기고 철수하면서 삼민주의대동맹 한국지구 역시 철수하였다. 건물은 현재 사진 스튜디오로 활용되고 있다.
역사정보 1948 한국-대만 수교 1956 삼민주의대동맹 한국지구가 설치됨 1992 한중수교와 함께 대만과 단교하면서 대사관 및 한국지구 역시 철수함
시대분류 현대/1956
주제분류 문화/유적지, 사적지/사지, 전지, 유지, 원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2길 26(명동2가 105)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2가
시작일(발생일) 1956년
인물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