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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1200 / 서울스퀘어(구 대우빌딩)
* 명칭 서울스퀘어(구 대우빌딩) 이명칭
개요 서울스퀘어(Seoul Square)는 서울특별시 중구 서울역 건너편에 위치한 비즈니스빌딩이다. 1977년에 신축된 대우빌딩을 2009년에 리모델링하여 서울스퀘어로 재개장했다. 지하 2층 지상 23층의 건물로, 서울역 앞에 위치해 서울의 상징적인 관문으로 인식되었다.
설명 서울스퀘어(Seoul Square)는 서울특별시 중구 서울역 건너편에 위치한 비즈니스빌딩이다. 1977년에 신축된 대우빌딩을 2009년에 리모델링하여 서울스퀘어가 되었다. 지하 2층 지상 23층의 건물로, 규모는 대지면적 1만 583㎡, 연면적 13만 2,806㎡, 건축면적 8,027㎡이며 최고높이는 81.90m이다. 외관디자인의 경우, 상징적인 건축물의 외관을 크게 바꾸지 않으면서 새로운 느낌을 부여하기 위해 ‘서울캔버스’라는 개념을 도입해 리모델링하였다. 빌딩 전면에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을 설치해 가로 99m, 세로 78m의 첨단 디지털아트캔버스로 만든 것이다. 이 캔버스 위에서 줄리안 오피(Julian Opie) 등 세계적인 미술가의 다양한 영상작품이 투영되는 것이 서울스퀘어의 특징이다. 서울스퀘어는 원래 옛 대우빌딩이었다. 1974년 교통부(현 국토교통부)가 교통회관으로 짓다가 중단된 것을 대우그룹이 인수하여 1977년 6월에 준공하였다. 대우그룹이 승승장구하던 시절, 이 건물은 대우그룹은 물론 한국경제 고도성장의 상징으로도 불렸다. 서울역에 도착해 마주하는 서울의 첫인상을 결정하던 상징적인 건물이었으며, 1970년대에서 1980년대 불이 꺼지지 않는 빌딩 이미지는 고도로 성장하는 한국경제를 상징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우빌딩은 한때 국내에서 가장 많은 전력을 쓰는 빌딩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하지만 1990년대 말 대우사태로 인해 대우계열사들은 대우빌딩을 떠나 흩어졌고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사들였다. 이후 외국계인 모건스탠리가 빌딩을 인수하고 나서 리모델링해 현재 서울스퀘어로 이름을 바꿨다. 모건스탠리 역시 부동산경기 침체로 사무실 임대가 제대로 되지 않고 빌딩가치도 하락해 거액의 손실을 감수하고, 싱가포르계 투자회사에 다시 매각했다. 2015년 현재는 케이알원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가 빌딩을 소유하고 있다. 서울스퀘어는 서울 도심에 위치하며, 서울역의 KTX와 인천공항을 직접 연결하는 인천국제공항철도, 서울역환승센터 등이 연결되어 비즈니스 빌딩으로서의 입지조건이 좋다. 2015년 9월에는 서울시가 ‘서울역7017프로젝트-17개의 사람길’의 일환으로, 서울역 고가공원과 서울역 주변의 서울스퀘어·대우재단빌딩·메트로타워빌딩·연세대학교세브란스빌딩·호텔마누 등 5개 대형빌딩을 연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역 근처 대형빌딩 간의 이동과 서울역에서 남산공원으로 가는 길이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역사정보 1977 대우빌딩 신축 2006 대우건설, 금호아시아나에 빌딩 매각 2007 금호아시아나, 모건스탠리에 빌딩 매각 2009 리모델링 및 서울스퀘어로 재개장
시대분류 현대/1977
주제분류 장소 및 시설/기타 부대시설/기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한강대로 416(남대문로5가 541)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5가
시작일(발생일) 1977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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