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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1197 / 환구단 황궁우
* 명칭 환구단 황궁우 이명칭 원구단 황궁우(圜丘壇 皇穹宇)
개요 환구단(圜丘壇)은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제천단(祭天壇)으로 1897년 고종(高宗, 1852~1919)이 대한제국 황제로 즉위하면서 조성한 것이고, 황궁우(皇穹宇)는 신위판(神位版)을 봉안(奉安)하는 부속건물로 1898년과 1899년 사이에 건축되었다. 일제강점기와 산업화시기를 거치며 환구단이 수차례 훼손되는 과정 속에서도 황궁우는 굳게 자리를 지켰다. 2013년 환구단 복원공사가 완료되어 다시 일반에 개방되었다.
설명 환구단(圜丘壇)은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제천단(祭天壇)이며 황궁우(皇穹宇)는 신위판(神位版)을 봉안(奉安)하는 부속건물이다. 환구단은 1897년 고종(高宗, 1852~1919)이 대한제국(大韓帝國)의 황제로 즉위하면서 조성되었다. 본래 환구단은 3층으로 된 원형의 단(壇)과 이를 에워싼 원형과 방형의 담장으로 구성된 환구단 영역과, 원형의 담장으로 구획된 동·서무(東·西廡)를 좌우에 둔 황궁우 영역으로 구성된 제천단이었다. 현재 제단은 사라졌지만 황궁우의 건물은 환구단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다. 황궁우가 건축된 시기는 1898년 음력 7월 15일부터 1899년 사이이다. 환구단은 1897년 신축되면서 전체가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7년 정도에 걸쳐 몇 번의 중수와 추가 공사를 거쳐 완성된 건물이다. 초기에는 환구단 자체만 만들어졌다가 1899년을 전후로 황궁우가 만들어지고, 황궁우가 만들어진 후 이어 황궁우 동·서무가 수축된다. 이후 1900년에는 재실과 행각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1901년 환구단이 중수되고 일부 건축물이 들어섰으며, 1903년부터는 주변을 정리하여 최종적으로 완성되는 과정을 겪는다. 황궁우는 3층으로 1, 2층은 통층으로 뚫려있으며 모두 8칸으로 구성되어 있다. 양쪽 동·서무는 각각 3칸씩이었다. 기둥은 모서리당 3개씩 총 24개의 기둥이 지지하고 있으며, 공포는 익공(翼工)계이다. 기단 위에는 돌난간이 둘러져 있고 청의 영향을 받은 장식이 많다. 건립 당시에는 감실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주변의 동·서무에 신위를 보관하였고 1908년에 들어서야 황궁우로 신위가 옮겨졌다. 1913년 일제가 환구단을 철거하고 조선호텔을 지을 때, 또 1967년 조선호텔이 재건축되면서 환구단의 대부분 시설이 철거되어 크게 훼손됐을 때에도 비록 원형과는 많이 달라졌지만 황궁우는 계속 자리를 지켰다. 2007년에 행방불명이었던 환구단의 정문이 40년 만에 발견되면서 2009년 복원되었고, 2012년 환구단 복원공사가 실시되었다. 2013년 6월부터 다시 일반에 개방하였다.
역사정보 1897 고종이 대한제국 황제로 즉위하면서 환구단 조성 1899 환구단 북쪽에 황궁우 완성 1913 일제에 의해 환구단이 철거되고 조선호텔에 세워지면서 훼손 1967 조선호텔 재건축되면서 황궁우 등 일부를 제외하고 시설이 철거됨 2012 환구단 복원공사 실시 2013 환구단 일반에 재개방
시대분류 대한제국/1898~1899
주제분류 문화/축조물/기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로 106(소공동 87-1)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소공동
시작일(발생일) 1898년~1899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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