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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1188 / 황학벽천
* 명칭 황학벽천 이명칭 리듬벽천
개요 황학벽천(黃鶴壁泉)은 황학교(黃鶴橋) 옆 청계천 대리석 옹벽의 상단에서 물이 넘쳐 벽을 타고 흐르도록 만들어진 수경시설이다. 벽천에 검은 타원형의 돌을 벽면에 박아 물고기가 청계천을 타고 거슬러 올라가는 모습과 함께 리듬에 따라 물이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표현하고 있다. 주변의 수변데크와 어우러져 이용시민들에게 쾌적한 친수(親水) 생태공간 역할을 해준다.
설명 2005년 10월 청계천복원사업 준공을 앞두고 황학교(黃鶴橋)와 비우당교(庇雨堂橋) 사이에 황학벽천(黃鶴壁泉)을 설치하였다. 벽천(壁泉)이란 벽에 붙인 수구(水口) 또는 조각물의 입 등에서 물이 나오도록 만든 분수를 말한다. 황학벽천은 황학교와 비우당교 사이의 청계천 남측 옹벽의 상단에서 물이 넘쳐 벽을 타고 흐르도록 만들었다. 벽면을 따라 하루 4,700톤의 유지용수가 흐르도록 설계되었다. 이 벽천은 검은 타원형의 돌을 벽면에 박아 물고기가 청계천을 타고 거슬러 올라가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야간에는 4색의 LED 조명 88개가 켜지면서 불빛이 물이 흘러가는 듯이 은은한 실루엣을 발하게 된다. 황학벽천은 리듬벽천으로도 불리는데 리듬에 따라 물이 움직이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어 붙은 별명이다. 높이 5m, 길이 20m의 대리석 벽과 하부에 설치된 폭 1m, 길이 20m 수조로 이뤄진 황학벽천은 비교적 정적인 수경시설로 주변의 수변데크와 어우러져 이용시민들에게 쾌적한 친수(親水) 생태 공간 역할을 해준다. 황학벽천 일대 비우당교와 무학교 사이의 성북천 합류지점 남측에는 비우당 터널분수도 설치되어 있다. 하천 바닥에서 하늘로 물을 쏘아 올리는 일반적인 고사분수(高射噴水)와 달리 터널형의 경관을 보여준다. 벽체에 붙은 노즐(Nozzle)에서 유지용수를 분사하여 산책로 위를 넘어 포물선을 그리면서 청계천으로 물이 떨어지도록 설계하였다. 높이 5m, 폭 50m 구간의 벽에 42개의 노즐이 있다. 16m 정도 거리로 분사되는 물줄기가 만들어내는 물 터널 사이로 걸을 때 한결 시원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야간에는 다양한 색상의 LED 조명과 청계천 내 존치된 옛 고가도로 교각 조명, 산책로 조명 등이 어우러져 청계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황학벽천과 비우당 터널분수 일대는 청계천 8경 중에서도 유난히 물을 이용한 것들이 많아 하늘물터로 불린다.
역사정보 2005 황학벽천 설치
시대분류 현대/2005
주제분류 장소 및 시설/전시, 관람시설/기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황학동 758 황학교 일대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황학동
시작일(발생일) 2005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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