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역사문화자원Database Contents

역사문화자원

  • home >
  • 역사문화자원
  • 수정

 

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1185 / 옥류천
* 명칭 옥류천 이명칭
개요 청계천(淸溪川) 8경(景) 중 제5경인 옥류천(玉流川)은 창덕궁(昌德宮) 후원(後苑)의 ‘옥류천’을 형상화한 조형물이다. 청계천 마전교(馬廛橋) 부근에 설치하였으며, 높이 2.5m, 폭 1m 크기로 옹벽에 붙인 수구에서 물이 흘러 떨어지도록 만들어진 벽천(壁泉)이다.
설명 청계천(淸溪川) 8경(景) 중 제5경인 옥류천(玉流川)은 높이 2.5m, 폭 1m의 벽천(壁泉, 벽에 붙인 수구 또는 조각물의 입 등에서 물이 나오도록 만든 일종의 분수)으로, 종로5가와 을지로 사이 마전교(馬廛橋) 상류 광장시장 앞에 자리잡고 있다. 2005년 청계천복원사업 준공 시 예전 청계천에 유입되던 물길을 기억하기 위해 ‘옥과 같은 맑은 물이 바위를 돌아 폭포처럼 떨어진다’하여 붙여진 창덕궁(昌德宮) 후원(後苑)의 ‘옥류천’을 형상화한 조형물이다. 후원은 창덕궁의 뒤편에 자리한 궁궐 정원으로 일제에 의해 비원(秘苑)이라고 불리기도 했으며, 북쪽에 있다 하여 북원(北苑)이라고도 했다. ‘옥류천’은 후원 제일 안쪽에 자리한 계곡으로 1636년(인조 14)에 커다란 바위인 소요암(逍遙岩)을 깎아 둥근 홈을 만들어 옥과 같이 맑은 물이 바위 둘레를 돌아 폭포처럼 떨어지게 만들었다. 임금과 신하들이 여기에 둘러앉아 흐르는 물에 술잔을 띄우고 시를 지었다. 근처의 소요정(逍遙亭), 태극정(太極亭), 청의정(淸漪亭) 등과 함께 후원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간직하여 많은 임금들에게 사랑받았던 곳이다. 소요암에는 인조(仁祖, 재위 1623~1649)의 옥류천(玉流川)이라는 어필(御筆) 위에 숙종(肅宗, 재위 1674~1720)의 오언절구시(五言絶句詩)가 새겨져 있다. 옥류천 물길은 북악(北岳) 동쪽 줄기의 하나인 응봉(鷹峰) 기슭에서부터 흘러내리는 물줄기이다. 이 줄기에다가 인조 때 창덕궁 후원 북쪽의 깊숙한 곳에 임금이 마시는 물인 어정(御井)을 만들었다. 이곳의 물은 창경궁(昌慶宮)을 거쳐 종묘(宗廟) 동쪽으로 흘러내려가 창덕궁 서쪽에서 시작되는 북영천(北營川)과 만나 청계천으로 합류한다.
역사정보 1636 인조 14년 창덕궁 후원에 옥류천 설치 2005 마전교 부근 청계천산책로에 옥류천 설치
시대분류 현대/2005
주제분류 장소 및 시설/전시, 관람시설/기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방산동 5-1 마전교 일대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방산동
시작일(발생일) 2005년
인물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