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정보 |
JGH_001183 / 파리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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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칭 |
파리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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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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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파리광장(巴里廣場)은 1988년 쁘렝땅백화점이 개점하면서 서울시 중구 장교동에 조성된 1만 1,550㎡ 크기의 소규모공원이다. 당대 유명조각가들의 작품이 설치되어 있으며, 봄·가을에는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도심 속 쉼터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근처에 베를린광장과 을지 한빛거리가 있어 역사적인 조형물과 조명예술작품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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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 |
파리광장(巴里廣場)은 1988년 쁘렝땅백화점이 개점하면서 서울특별시 중구 장교동 한화그룹빌딩 후면과 장교빌딩 사이에 1만 1,550㎡ 크기의 소규모공원으로 조성되었다. 파리광장의 명칭은 쁘렝땅(Printemps)이 있는 프랑스 파리에서 따온 것이다. 당시 쁘렝땅백화점에서는 파리광장을 야외결혼식 장소로 활용하기도 하였다.
쁘렝땅백화점은 국내 대구지역에 기반을 둔 동아백화점이 프랑스 파리의 유명 백화점인 쁘렝땅과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장교빌딩에 개점하였으나, 2000년 영업부진으로 국내에서 철수하고, 2006년 장교빌딩을 매각하였다.
대형건물들이 병풍처럼 둘러서 있는 파리광장의 한가운데에 조각가 한인성(韓仁晟)의 작품인 〈금수강산(錦繡江山)〉이 솟아 있다. 석재를 주재료로 고구려벽화에서 볼 수 있는 3~4겹의 등고선(等高線)으로 이뤄진 산맥이 하늘로 솟았다가 병풍처럼 둘러치며 대지와 맞물린 모습이다. 환경조형물은 건물에 속해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도심 속 공원 활용의 새로운 개념을 제시한 사례이기도 하다. 지름 10m의 원형 잔디를 받침대로 삼아 둘러친 조형물은 민화(民畵)나 십장생도(十長生圖)에서 볼 법한 친근한 산세(山勢)를 표현한다. 작품의 제목처럼 삭막한 도시의 빌딩 사이에 숨 쉬는 자연을 상징하고 쉼터의 역할도 해준다. 〈금수강산〉을 중심으로 파리광장 부근에서 만날 수 있는 기타 조형물들도 당대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이다.
파리광장에서는 2006년부터 점심시간을 이용한 무료공연이 개최되고 있다. 한화와 중구문화원이 공동주최하는 ‘금요정오음악회’로, 매년 4월에서 6월, 9월에서 10월 중에 개최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 20분부터 12시 50분 사이에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파리광장 근처에는 베를린광장과 을지 한빛거리가 있어 역사적인 조형물과 조명예술작품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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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정보 |
1988 쁘렝땅백화점 개점, 파리광장 조성
2000 쁘렝땅백화점 철수
2006 장교빌딩 매각, 파리광장에서 금요정오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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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분류 |
현대/1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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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분류 |
장소 및 시설/공원/테마공원(Theme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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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번주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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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명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삼일대로 363(장교동 1) 장교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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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
서울특별시 중구 장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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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일(발생일) |
198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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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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