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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1182 / 정조대왕능행반차도 벽화
* 명칭 정조대왕능행반차도 벽화 이명칭
개요 정조대왕능행반차도 벽화(正祖大王陵幸班次圖 壁畵)는 2005년 장통교(長通橋) 아래의 청계천산책로에 설치된 높이 2.4m, 길이 192m의 세계최대 도자벽화이다. 벽화로 제작된 정조대왕능행반차도는 정조(正祖)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惠慶宮 洪氏)를 모시고 아버지 사도세자(思悼世子)의 묘가 있는 화성(華城)으로 행차하는 모습을 담은 왕실 기록화로, 김홍도(金弘道)의 지휘 아래 그려진 것이다.
설명 정조대왕능행반차도 벽화(正祖大王陵幸班次圖 壁畵)는 조선시대 왕실 기록화인 정조대왕능행반차도를 담은 것으로 2005년 장통교(長通橋) 아래의 청계천산책로에 설치된 세계최대 도자벽화이다. 정조대왕능행반차도(正祖大王陵幸班次圖)는 조선 22대 임금 정조(正祖)가 1795년 혜경궁 홍씨(惠慶宮 洪氏)의 환갑을 기념하여 아버지 사도세자(思悼世子)의 묘가 있는 화성 현륭원(顯隆園)으로 행차하는 모습을 그린 기록화이다. 왕의 행차가 창덕궁(昌德宮)을 떠나 청계천 광통교(廣通橋)를 건너 화성으로 가는 모습을 판각화(板刻畵)로 그렸으며 1,779명의 인원과 779필의 말이 행진하는 모습을 담았다. 조선시대 산수화와 풍속화로 유명한 단원(檀園) 김홍도(金弘道)의 지휘 아래 김득신(金得臣), 이인문(李寅文), 장한종(張漢宗) 등 쟁쟁한 화원(畵員)들이 합작으로 그린 작품이다. 왕조의 위엄과 질서를 장엄하게 표현하면서도 낙천적이고 자유분방한 인물묘사가 돋보인다. 정조대왕능행반차도는 왕실 기록화이자 한 폭의 커다란 풍속화를 연상시킨다. 당시 행차의 격식(格式)과 복식(服飾), 의상, 악대(樂隊) 구성 등을 살필 수 있는 귀중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조선시대 기록문화의 보고(寶庫)라 할 수 있다. 벽화는 장통교 아래 좌우의 청계천산책로 옹벽에 가로 30㎝·세로 30㎝ 크기의 세라믹 자기타일 5,120장을 사용하여 만들었다. 높이 2.4m, 길이 192m로 제작된 도자벽화로, 세계에서 가장 긴 벽화이다. 2005년 청계천복원사업 당시 신한은행(당시 조흥은행)이 문화공간 조성 의사를 밝혀 여러 방안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반차도 도자벽화를 기증·설치하기로 결정하고 2005년 4월부터 작품제작을 시작하여 5개월 만에 벽화를 완성하였다. 정조대왕능행반차도 벽화를 설치함으로써 청계천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왕의 행차 시에 펼쳐지는 웅장한 의식을 보여주는 동시에,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록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역사정보 2005 정조대왕능행반차도 벽화 제작 및 설치
시대분류 현대/2005
주제분류 장소 및 시설/전시, 관람시설/기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삼각동 6 청계천 장통교 일대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삼각동
시작일(발생일)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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