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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1181 / 청계천복원사업
* 명칭 청계천복원사업 이명칭
개요 청계천복원사업(淸溪川復原事業)은 서울의 역사와 문화·환경을 복원하고, 강남과 강북의 균형 발전을 위해 서울시에서 추진한 청계천 일대의 복원사업이다. ‘자연이 있는 도시하천’을 모토로 2003년 7월에 착공하여 2005년 10월 준공되었다. 청계천의 노후된 고가도로 및 복개구조물을 철거하고 하천생태환경 조성과 청계광장 조성, 조명경관 등을 설치하여 역사성·문화성·생태성을 갖춘 도심하천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설명 청계천복원사업(淸溪川復原事業)은 서울의 역사와 문화·환경을 복원하고, 강남과 강북의 균형 발전을 위해 서울시에서 추진한 청계천 일대의 복원사업이다. 청계천의 원래 이름은 개천(開川)으로 서울의 서북쪽 인왕산(仁王山)과 북악(北岳)의 남쪽 기슭, 남산(南山)의 북쪽 기슭 등지에서 발원(發源)하여 도성 안 중앙에서 만나 서쪽에서 동쪽으로 흐르는 총길이 10.92㎞의 도시하천이다. 청계천 유역은 총면적 50.96㎢로 서울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청계천은 1394년 서울이 조선왕조의 도읍지로 정해진 이후 도성 안을 지리적으로 구분하는 동시에 정치·사회·문화적으로도 구분하는 상징적인 경계선이었다. 청계천은 계속적인 범람과 토사매몰 등으로 문제가 많았다. 급기야 복개(覆蓋)문제가 거론되었고, 1958년 5월 본격적인 청계천복개공사가 시작되어 1961년 12월에 완공되었다. 청계천복개공사가 완료된 이후 복개도로를 중심으로 좌우에 상가가 밀집하고, 교통량이 폭증하면서 도심에서 외곽으로 나가는 새로운 도로가 필요하게 되었다. 서울시에서는 1968년 준공된 아현고가도로 건설의 경험을 살려 청계고가도로 공사를 동시에 추진하였다. 청계고가도로는 1967년 8월 착공하여 1971년 8월 완성되었고, 총연장 5,650m에 도로 폭이 16m에 이른다. 청계천복원사업은 2003년 7월 착공하여 2005년 10월 준공되었다. 사업구간 총길이는 5.84㎞이며, 총공사비는 3,867억 3,900만 원이 소요되었다. ‘자연이 있는 도시하천’을 모토로 시작된 청계천복원사업은 역사(전통)·문화(현대)·자연(미래)이라는 3개의 큰 시간축으로 구상하였다. 시작점부터 2㎞까지는 역사와 전통, 2㎞ 지점부터 4㎞ 지점까지는 문화와 현대를 중심테마로 설정하였다. 4㎞ 지점부터는 자연과 미래의 개념을 도입하였고, 3구간은 8개의 중점경관을 포함하도록 구성하였다. 청계천 곳곳에는 식생군락(植生群落)·소규모 쉼터·징검다리·여울·자연학습장 등을 만들고 수경(水景)시설과 청계광장, 문화의 벽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설치하였다. 또한 청계천을 뒤덮었던 고가도로와 복개도로를 철거한 덕분에 주변의 교통량이 현저히 줄어 대기환경이 개선되고 주변소음이 줄었다. 물이 흐르고 복원된 녹지와 하천을 따라 바람길이 만들어지면서 여름철 기온을 낮춰주어 도심열섬현상도 감소하게 되었다. 서울시는 청계천복원사업을 통해 2004년 제9회 베니스국제건축비엔날레 변형특별상 ‘물의도시상’, 2006년 일본토목학회 환경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역사정보 1961 청계천복개공사 완료 1971 청계고가도로 완공 2005 청계천복원사업 완료
시대분류 현대/2005
주제분류 문화/생활양식/기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청계천 일대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시작일(발생일) 2005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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