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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1174 / 손기정둘레길 걷기축제
* 명칭 손기정둘레길 걷기축제 이명칭
개요 손기정둘레길 걷기축제는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우승자 손기정(孫基禎, 1912~2002)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손기정둘레길 일대에서 개최되는 축제이다. 2014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다양한 행사와 함께 진행되어 손기정과 손기정둘레길을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다.
설명 손기정(孫基禎, 1912~2002)은 평안도 신의주(新義州) 출생으로 어릴 때부터 마라톤에 소질을 보여 왔다. 1936년 8월 9일 일본대표 마라톤 선수로 참가한 제11회 베를린올림픽 마라톤경기에서 2시간 29분 19초라는 공인된 세계최고기록으로 우승하였다. 이 당시 손기정은 스스로 국적을 ‘한국(Korea)’으로 적었고, 이름 또한 한글로 적는 등 일본인이 아닌 한국인임을 세계에 알렸다. 손기정은 1948년 대한체육회 부회장, 1963년 육상경기연맹 회장 등을 역임했다. 1966년부터는 대한올림픽위원회 상임위원, 제5회 아시안게임 한국대표선수단 단장으로 활약하였다. 이후 서울올림픽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으로서 우리나라의 체육발전을 위해 활약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후 국립대전현충원(제2국립묘지)에 안장되었으며, 1970년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이러한 손기정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중림동(中林洞)과 손기정체육공원 일대에 2014년 손기정둘레길이 조성되었다. 손기정둘레길은 손기정기념관, 약현성당, 서소문역사공원과 관광명소를 연계한 총길이 1,200m, 도보 30분 정도의 산책길이다. 2014년 10월 25일 손기정체육공원에서 제1회 손기정둘레길 걷기축제가 개최되었다. 축제의 주제는 ‘태극기와 함께 손기정둘레길 걷기’로 베를린올림픽 시상식 당시 월계관수(月桂冠樹)로 일장기를 가리던 손기정의 아픔과 불굴의 의지를 기리고자 했다. 중림동 주민 300여명이 참가하여 손기정둘레길을 걸으며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2015년 10월 24일에는 제2회 손기정둘레길 걷기축제가 개최되었다. ‘가족과 함께 손기정둘레길 걷기’라는 주제로 중림동 주민 등 1,000여명이 참가했으며, 손기정체육공원 족구장에서 출발해 중림파출소를 거쳐 래미안아파트 옆길과 충정녹지대길을 지나 다시 손기정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행사를 가졌다. 식전행사로 인근 학교 중학생들이 준비한 풍물패 공연과 댄스공연이 펼쳐졌고,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손기정체육공원에서는 가훈 써주기, 월계관 쓰고 사진 찍기, 페이스페인팅,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걷기행사 후에는 손기정·중림동에 대한 퀴즈풀기, 노래, 경품추첨 등 주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역사정보 1936 손기정 베를린올림픽 마라톤경기 우승 2014 손기정둘레길 조성, 제1회 손기정둘레길 걷기축제 개최 2015 제2회 손기정둘레길 걷기축제 개최
시대분류 현대/2014
주제분류 문화/행사/지역축제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손기정로 101(만리동2가 6-1) 손기정체육공원 일대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만리동2가
시작일(발생일) 2014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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