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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상세
관리정보 JGH_000125 / 한국YWCA회관
* 명칭 한국YWCA회관 이명칭
개요 한국YWCA는 대한여자기독교청년회연합회의 약칭으로, YWCA의 한국조직이다. YWCA는 전세계 91개국에 2,500만 명의 회원이 있으며, 한국에는 약 8만 명의 회원이 있다. 한국YWCA는 1922년 김활란(金活蘭), 김필례(金弼禮), 유각경(兪珏卿) 등의 기독교계열의 여성지식인들이 중심이 되어 결성되었으며, 1924년 세계YWCA에 정식으로 가입하였다. 한국YWCA는 일제강점기에는 계몽운동과 민족자주운동에 일익을 담당하였고, 광복 후에는 여성의 사회참여와 취업기회확대 등의 여권신장에 앞장서왔다. 한국YWCA회관은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길 73에 위치하고 있다.
설명 흔히 YWCA로 알려져 있는 기독교여자청년회는 본래 영국의 19세기 중반 산업혁명 중에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사회참여를 위해 결성된 근대 복음주의기독교인들의 조직이다. YWCA는 전세계 91개국에 2,500만 명의 회원을 거느린 조직으로,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가 있다. 한국YWCA는 대한여자기독교청년회연합회의 약칭이며, YWCA의 한국조직이다. 한국YWCA는 김활란(金活蘭), 김필례(金弼禮), 유각경(兪珏卿) 등의 기독교계열의 여성지식인들이 중심이 되어 1922년에 결성되었으며, 1924년 세계YWCA에 정식으로 가입하였다. 한국에는 약 8만 명의 회원이 있으며, 한국YWCA회관은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길 73에 위치하고 있다. 한국YWCA는 기독교계 여성지식인들이 중심이 되어 일제강점기인 1922년에 결성된 조선여자기독교청년회연합회(朝鮮女子基督敎靑年會聯合會)가 그 전신이다. 일제강점기 조선YWCA는 교육활동뿐만 아니라, 문맹퇴치운동, 국산품장려운동이나 금주금연운동, 공창폐지운동, 조혼폐지운동 등의 다양한 사회운동을 전개하였다. 심훈(沈熏, 1901~1936)의 소설 《상록수》의 주인공 채영신의 모델은 조선YWCA의 초기 활동가 최용신(崔容信)이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조선YWCA는 1938년 일본YWCA에 흡수되고, 1941년부터 1946년까지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다. 광복 후 1946년 김활란의 주도로 대한YWCA가 재건되었으며, 지금은 한국YWCA로 불리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에 소재한 한국YWCA회관은 1967년에 착공되어 1968년에 준공된 건물로, 지하 1층 지상 4층에 연면적 3,059㎡의 규모이다. 특히 이곳은 1979년 11월 24일 계엄령 하에서 YWCA위장결혼식 사건이 일어난 장소이기도 하다. 이 사건은 10·26사건 이후 통일주체국민회의의 대통령선출을 저지하고, 유신철폐와 계엄령해제를 요구하며 민주인사들이 시위를 감행한 사건이었다. 또한 1987년에는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가 이곳에서 결성되기도 하는 등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차지하는 역할이 결코 적지 않다.
역사정보 1922 조선여자기독교청년회연합회(조선YWCA) 창립 1924 세계YWCA에 가입 1938 일본여자기독교청년회연합회(일본YWCA)에 흡수됨 1941~1946 활동 중단 1946 대한여자기독교청년회연합회(대한YWCA)로 재건 1968 한국YWCA회관 준공 1979 YWCA위장결혼식 사건 발생 1987 민주헌법쟁취 국민운동본부가 이곳에서 결성됨
시대분류 현대/1968
주제분류 장소 및 시설/기타 부대시설/기타
지번주소
도로명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길 73(명동1가 1-3)
지역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1가
시작일(발생일) 1968년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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